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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면 삼방리 안촌(佛頂面 三訪里 안촌) 본문

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느티나무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안촌(佛頂面 三訪里 안촌)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4. 20. 16:47

 

 

 

 

 

 

 

 

 

 

 

내 어린시절 순창조씨들의 집성촌이였던 삼방리 안촌이다

지금도 몇집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많은 친척분들이 떠난 고향.

어린시절 반딧불 따라 다니며 놀던 작은 개울이 아직도 있지만 많은것들이 변해있다.

추석이 지난 다음 날이면 만국기 펄럭이던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울려 퍼지던 함성소리도

이제는 흐르는 세월속에 바람따라 사라졌는지 국민학교도 오래전에 폐교가 되여 흔적도 찾을수 없고

선산 한쪽 자리하고 계신 아버지의 산소만이 외롭다.

 

아버지 산소를 새로 단장하였다.

언제나 어릴적 내 인생의 버팀목이 되셨던 아버지.

오늘따라 무척이나 많이 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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