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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용촌리 현인사(懷仁面 龍村里 賢仁祠)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회인면 용촌리 현인사(懷仁面 龍村里 賢仁祠)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6. 11. 18:20

 

 

현인사(賢仁祠) 라고 한다.

새터말 국도 25호선 인접하여 있는 사우로 보성오씨(寶城吳氏)의 선조를 배향하기 위하여 1993년에 건립된 것이다.

정면 3칸, 옆면 2칸 겹처마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전면에 ‘현인사(賢仁祠)’라고 쓴 편액이 있고 사우 앞에는 삼문이 있다.

이 삼문에는 ‘통인문(通仁門)’이라 쓴 편액이 걸려있다.

 

현인사가 있는 용촌리는 본래 회인군(懷仁郡) 읍내면(邑內面)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개동(介洞), 용상동(龍上洞), 신촌동(新村洞)을 병합하여 용상과 신촌의 이름을 따서 용촌리(龍村里)라 해서 회북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다시 회북면이 회인면으로 개칭되였다.

 

현인사 입구에는 보성오문의 오희권과 오창수의 공덕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