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덕동리 충훈사(炭釜面 德洞里 忠勳祠)

 

이 사당은 가평군(嘉平君) 형손(亨孫 : 諡 平胡公)과 배위 정부인 단양우씨의 위패(位牌)가 모셔저 있는 불천지위 사당이다.

위치는 탄부초등학교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충훈사 옆으로는 가평인인 이명백의 묘와 신도비가 자리하고있다.

덕동리 탄부초등학교 뒤편에 충훈사(忠勳祠)가 있다. 적개공신 가평인 이형손 의 부조묘로 1890년 충남 연산에서 덕동리로 이건하였다가, 1987년 현재의 위치 로 이건하였으며, 1992년 경내에 보훈재(報勳齋)라는 재실을 신축하였다고 한다. 인 이형손 의 부조묘로 1890년 충남 연산에서 덕동리로 이건하였다가, 1987년 현재의 위치 로 이건하였으며, 1992년 경내에 보훈재(報勳齋)라는 재실을 신축하였다고 한다. 최근 고향으로 귀향한 한 주민이 자신의 집 울타리에 시 구절을 담은 벽화를 그 리기 시작해 마을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고 있다

 

 

 

 

 

세조13년(1467)에 일어난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하신 공으로 정충출기 적개공신으로 책훈 되시고 가평군(嘉平君)으로 훈봉됨과 아울러

불천위(不遷位)를 하명(下命) 받으셨다.
당시 양반 사대부가에서는 고조부 이하 부(父)까지만 위패를 봉안하고, 아래로 대수(代數)가 늘어나면 5대조부터는 사당에 위패를 모시지 않고

신주(神主)를 매안(埋安: 묘소에 묻음)하는 재도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위패는 영구히 사당에 봉안하여 모시도록 국가가 허락한 신위(神位)를 불천지위(不遷之位) 또는 불천위(不遷位)라 하였고 불천지위를 모시는 사당을 부조묘(不祧廟)라 한다.

 

 

 

 

 

 

 

 

 

부조묘(不祧廟)인 충훈사(忠勳祠)가 경역(境域)이 협소하고, 노휴퇴락(老朽頹落) 도궤우려(倒潰憂慮)되어 전국 종친들이 뜻을 모으고

정부 재정지원으로 1987년 10월에 현 위치인 덕동리 안산 양지바른 곳으로 이건(移建)하였다.

 

 

 

 

 

 

 

 

 

 

 

 

 

정청은 원형대로 재현하고 대문은 삼간으로 확장 하였으며 경역을 넓혀 관상수를 식재(植栽)하고 충훈사 서문을 돌에 새겨 세웠다.
충훈사의 부속 건물인 재실을 1992년10월에 경내(境內)에 신축하여 보훈재(報勳齋)로 명명(命名)하고

제례 행사시 활용하며 유품.사료 등을 전시 보존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