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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면 누교리 여하현효자문(陽山面 樓橋里 呂夏鉉孝子門)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양산면 누교리 여하현효자문(陽山面 樓橋里 呂夏鉉孝子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12. 11. 08:19

 

이 정문은 여하현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913년 마을 사람들이 길을 닦고 정문을 세워 그 안에 비를 세웠다. 그는 본관이 함양, 자는 우필, 호는 금사이다. 그는 부친이 병을 얻자 온 정성을 다하여 간호했으며, 돌아가신 후에도 6년간 매일같이 성묘하면서 슬픔을 달래는 등 효심이 지극했다.

건물은 1칸, 목조기와 맞배집이다.

 

누교리마을입구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오른쪽 냇가건너 하천부지에 울창한 송림사이에 있다.

정려는 깨끗히 정리되여 있으며 전체적으로 관리상태도 양호하다.

영동군에서 설치한 안내판에는 어려운말을 풀이도 해놓고 나름 신경쓴점이 보인다.

 

정려각안에는 금사여공하현효행비(錦史呂公夏鉉孝行碑)라고 음각되여 있는 효행비가 1기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