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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면 이목리 이정사(琅城面 梨木里 梨亭祠)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낭성면 이목리 이정사(琅城面 梨木里 梨亭祠)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4. 17. 17:20

 

낭성초등학교 뒷편으로 산 중턱 이목리 마을뒤로 자리하고 있는 사당이다

이정사에서 바라본 이목리의 정경이 참 평안해 보인다

 

 

 

이정사는 1954년에 항일투쟁을 하다가 순절한 소당(素堂) 김제환(金濟煥)의 제자들이 문순공(文純公)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 1682∼1751), 소당(素堂) 김제환(金濟煥, 1876∼1916), 성암(醒巖) 박유형(朴 馨, 1858∼1929)의 위폐를 봉안한 사당으로 일명 "낭성사(浪城祠)"라고 하였다. 그후 1969년에 정당(正堂) 김성환(金成煥, 1875∼1958)과 각재(覺齋) 신태구(申泰求, 1886∼1929)를 추향하고 매년 3월 8일에 향사하고 있다.

지금의 사당은 1969년에 중건하고 1979년에 해체복원한 건물로 정면 3간, 측면 2간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다.내부는 통칸 마루방에 분합문을 달고 앞퇴를 두었으며 "이정사(亭祠)"라는 편액을 걸었고, 마당앞에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이정사(亭祠)라는 현판을 걸고있다

사당의 파손부위를 아직 보수하지 못하고 가림막을 해놓았다.

감해김씨 문중에서 관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