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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분.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인공수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4. 30. 08:22

 

 과수원에 사과꽃이 가득하다.

참 자연은 많은것을 품고 기쁨을 준다.

때를 맞추어 꽃이 피고  또 열매가 맺고

벌 나비가 부족하니 화분으로 인공수정을 해주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날라드는 벌들이 왜 그리 반가운지.....

 

 

자연의 섭리는 참 오묘하다.

요즈음 과수원에는 사과꽃이 만발이다

벌과 나비가 많치를 않으니 요즈음 꽃마다 인공수정을 해준다

 

 

인공수정을 해보니 자연은 참 신비롭다.

사과꽃이 필때도 중심화가 먼저 피어 벌과 나비를 맞이하니

결실을 튼튼한 중심에 두려는 사과나무의 살아 남으려는 전략인 듯 하다...

 

 

아침으로 비가 한참이고 오니

누님에게 나 좋아하는 파김치를 담아 달라 부탁을 드렸다

파김치 한통을 담고 점심을 먹고 나니

날씨가 비가 언제 왔나 하는 듯 햇볕이 쨍쨍이다.

바람이 불어 인공수정하기에는 날씨가 좋치 않지만 그래도 해야지....

 

날아다니는 벌이 왜 이리 반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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