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도율리 전종익자선비(安內面 度栗里 全鍾翼慈善碑)

 

안내면 도율리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전종익의 자선비 이다.

비의 건립시기는 뒷면에 명기되여 있다

비석을 세우게 된 자세한 내력은 알수는 없지만 자선비로 보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또는 마을을 위한 자선을 베푼 의미로 도율리마을주민들에 의하여 건립되였다

 

도율리의 자연부락으로 도가실 마을이 있는데 도가실 마을의 지명유래는

안내면 도촌리의 본래 이름은 ‘도가실’로 이곳은 옛날 옥천에서 보은을 지나는 유일한 길목에 위치해 상인들이 쉬어가거나 물건을 받아 가던 도가(都家)가 있던 마을(옥천향지, 1984년)이다.

또, 마을 노인정 앞에 서 있는 마을자랑비에는 보은과 옥천의 중간에 위치해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던 마을이 그 후덕한 인심으로 이곳을 거친 이들로부터 도가 뛰어난 혹은 도가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 ‘도가실(道嘉室)’을 얻었다는 유래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