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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정발장군충신정려각(漣川郡 嵋山面 鄭撥將軍忠臣旌閭閣) 본문

전국방방곡곡/연천(漣川)

연천군 미산면 정발장군충신정려각(漣川郡 嵋山面 鄭撥將軍忠臣旌閭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1. 15. 06:42

 

[정의]

정발은 1553(명종 8)∼1592(선조 25).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고(子固), 호는 백운(白雲). 판윤 지례(之欚)의 고손으로, 할아버지는 돈녕부도정 세현(世賢)이고, 아버지는 군수 명선(明善)이며, 어머니는 관찰사 남숙(南淑)의 딸이다.
1579년(선조 12) 무과에 급제, 선전관이 되고, 곧바로 해남현감·거제현령이 되었다. 이어 비변사의 낭관이 되었으며, 위원군수·훈련원부정이 되었다. 1592년 절충장군(折衝將軍)의 품계에 올라 부산진첨절제사가 되어 방비에 힘썼다.
이 해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부산에 상륙한 왜병을 맞아 분전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마침내 성이 함락되고 그도 전사하였다. 이 때 첩 애향(愛香)은 자결하였고, 노(奴) 용월(龍月)도 전사하였다. 좌찬성에 추증되었으며, 동래충렬사(忠烈祠:뒤의 樂安書院)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미산면 광동리 표지석을 보고 농로를 따라 차를 몰다보면 좌측으,로 근간에 중수한 정발의 충신각이 보인다.

안내판에 의하면 이 곳이 정발장군의 출생지라고 적혀있다

이 곳에서 차로 10여분거리에 정발장군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