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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중동리 민봉식기념비(蘇伊面 中洞里 閔鳳植記念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중동리 민봉식기념비(蘇伊面 中洞里 閔鳳植記念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2. 27. 08:26

 

한천(漢川) 냇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한내라 하였는데, 1960년대까지 1일과 6일에 장이 섰으므로 장터라고도 불렀다.

행정지명상의 명칭은 소이면 중동1리이다.

예전에는 장이 서며 주위에서는 제일 큰 마을이였으나 현재는 장이 서지 않으며 작은 마을을 전락하였다

 

 

 

민봉식기공비는 한내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한내는 기미독립운동때 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 마을사람들의 자부심이 강하다

작은 공원을 조성하여 후세의 교육장과 더불어 마을사람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기공비의 비문에 의하면 한내 경로당을 지을때 물심양면으로 많은 공로를 한 민봉식의 공로를 잊지 않기 위하여 마을주민들의 발의로

1989년 마을 자랑비옆에 민봉식의 기적비를 세웠다

 

비의 전면에는 여흥민공봉식기공비(驪興閔公鳳植記功碑)라고 음기되였으며 뒷면에는 민봉식의 공로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