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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면 금정리 숭모재(深川面 錦汀里 崇慕齋)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永同郡)

심천면 금정리 숭모재(深川面 錦汀里 崇慕齋)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4. 3. 1. 10:03

 

근간에 새로지은 여흥민씨의 재실이다.

근처에는 금정리 마을비와 더불어 여흥민씨 가족의 신도비와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다 .

관어대도 옆에 위치하고 있다.

 

 

 

 

 

 

 

금정리 숭모재옆에 자리한 독립유공자 민한식의 기념비이다

민한식은 여흥인으로서 (1876.1.27~1915.4.13)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의병으로서 2006년 애국장을 받았다

민한식은 충북 영동(永同) 출신으로 1907년 음력 11월부터 1908년 음력 11월까지 장운식의진(張雲植義陣)에 소속되어 충북 옥천(沃川)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민한식은 1907년 음력 11월 20일 임해준(任海俊)·신돌석(申乭石)·이향운(李香雲)·곽준희(郭俊熙)·김평근(金平根) 등과 함께 옥천군 이내면 기탄리 이시근(李始根)으로부터 군자금을 수합하였고, 이후 옥천·금산 일대에서 총기를 휴대하고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1909년 3월 영동경찰서 순사들에게 체포되어 같은 해 6월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註 ·判決文(京城控訴院:1909. 6. 1) ·皇城新聞(1909. 6. 30)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별집, 제1집 518~519면 ·韓國獨立運動史 資料14 義兵篇ⅶ(國史編纂委員會) 44~46면[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