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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면 하석리 권회효자문(賢都面 下石里 權恢孝子門)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현도면 하석리 권회효자문(賢都面 下石里 權恢孝子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 6. 11:55

 

효자 권회의 효자문은 하석2리 경로당 너머 작은동산에 있다.

안동인(安東人) 죽원(竹院) 권회(權恢, 1618∼168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각이다

권회는 조선조의 효자로서 부모님을 모시며 극진한 효성으로 인하여 지평에 증직되였다.

부모가 편찮으실때 매일 변을 맛보며 부모의 건강을 기원했고 천수를 누리고 돌아가시지 3년간 시묘생활도 열심을 내였다.

 

 

하석2리 경로당의 모습이다.

경로당을 지나 하석리 창고 뒷편 작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효자문앞에 굽은 소나무가 효자문과 잘 어울려 좋은 풍경을 만들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하고 1976년에 단청한 것이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사면을 홍살로 하고 안에는 효자문 편액을 걸었다.

기존에 있던 붉은벽돌담을 헐어내고 스테인레스울타리를 둘렀다. 주위가 정리정돈이 잘되여있다.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된 권회()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효자각으로 숭정기원후101년이면 1728년(영조 4)에 세웠다.

본래 대원동()마을에 있던 것으로 1782년(정조 6)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효자증통선랑사헌부지평권회지려(孝子贈通善郞司憲府持平權恢之閭)라고 적혀있으며 숭정기원후101년에 정려되였다고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