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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면 종암리 효열부영산신씨행적비(米院面 鐘岩里 孝烈婦靈山辛氏行蹟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미원면 종암리 효열부영산신씨행적비(米院面 鐘岩里 孝烈婦靈山辛氏行蹟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3. 26. 10:13

 

미원면 종암2리 마을입구 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효열부 영산신씨의 행적비이다.

비의 건립시기는 단기 4312년(1979년) 1월 15일이다.

신형교의 장녀로 년지 17세에 진천 송병준에게 출가후 열심으로 효성을 다하고 부군에게 잘 따르며 모든일에 열심을 다하였다.

부군이 중풍으로 몸을 제대로 움직일수 없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을때 어려운 와중에도 병의 구호에 열심을 다하였으며

그 와중에서도 여사 29세에 효부상이나 봉구고에 효성을 다하다 산채와 솔방울을 매각하여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봉친지수시일( 奉親之需市日)이면 일차도 불궐하던중 모시연척여대어(某市然尺餘大魚)가 약출함으로 지이봉양(持而奉養)하니 하늘이 또한 감동하였다고 한다.

자손들을 잘 기르고 교육시키니 그들의 효성이 어미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