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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후미리 이해승혜택불망비(蘇伊面 厚美里 李海承惠澤不忘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후미리 이해승혜택불망비(蘇伊面 厚美里 李海承惠澤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8. 25. 20:30

 

이해승은 京城府(현재 서울)에 살았던 사람으로 추정이 된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이 곳 대장리와 후미리일대에 많은 토지를 소유한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의 가뭄으로 인하여 흉년이 들자 이햬승은 대장리와 후미리에 사는 토지경작자들에게 소작료인 도조를 삭감해주었다.

이에 대장리 후미리 소작농들중 관리인인 박태원(朴泰元)이 주축이되여 1939년 10월(乙卯년 10월)에 혜택불망비를 세워주었다. 

 

 

 

 

비석앞면에는 경성부지주이해승혜택불망비(京城部地主李海承惠澤不忘碑)라고 음기되여있다.

혜택비는 높이 83센티 전면 41센티 측면13센티이며 비석의 상태는 양호하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