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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소이면 후미리 후미구장신명철기념비(蘇伊面 厚美里 厚美區長申明澈記念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후미리 후미구장신명철기념비(蘇伊面 厚美里 厚美區長申明澈記念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8. 25. 08:37


가끔씩 질문을 받는다.

그런 비석까지 찍어서 뭐하냐구?

그러면 나는 이리 대답한다.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이거든요.

어떤일이든 내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나름 충북의 구석구석을 찾아 보려고 애쓰지만 한정된(?)시간에 많은것을 보려는 욕심은 늘 안타까움을 동반한다.

몇번이고 다닌 길이지만 이제사 내눈에 들어오는것은 욕심부리지 말라는 신호가 아닐까.  


신명철은 1930년대에 후미리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소이면의 대장리는 평산신씨들이 대성을 이루고 사는 마을이였다.

소이면 대장리에서 굴다리를 지나며 바로 좌회전하여 후미리로 향하는 길가에 비석은 위치하고 있다. 



비의 높이는 약 105센티이며 전면은 41센티 측면은 17센티이다.

비석의 전면에는 후미구장신명철기념비(厚美區長申明澈記念碑)라고 음기되여 있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