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올해 문화재 14건에 대한 보수 및 정비에 16억52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중원미륵리사지 종합정비계획과 전통사찰 보존정비사업 3개소, 중원청명주 전수관 건립 등 3건에 8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도비 7억4200만원을 투입해 충주산성 성벽보수, 충무공이수일장군묘소 화장실정비, 오갑사지석불좌상 보호각 건립 및 불두 보존처리, 중원문주리 와요지 정비, 원평리미륵석불 및 충주 원평리삼층석탑 보존처리, 임경업장군묘소 진입로 정비, 충주문주리석불좌상단청 및 주변정비, 충주향교 방재설비, 도지정 문화재 현상변경기준(안)작성 등 9건과 시비 7000만원을 들여 문화재 긴급보수와 문화재안내판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 및 정비사업에 저소득 주민을 적극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 보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