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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룡 불망비(姜在龍 不忘碑)...이류면 대소원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강재룡 불망비(姜在龍 不忘碑)...이류면 대소원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21. 21:51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무위원이던 강재룡의 공덕을 기리는 비.

[개설]
강재룡의 자선불망비로, 옛 비석 앞에 새롭게 비를 건립하여 같은 내용의 비석 두 개가 함께 있다. 구비에는 건립자의 명단이 없으나, 신비에는 설립자 우광정(禹光政)·김원식(金元植)의 이름이 음기되어 있다.

[위치]
국도 3호선대소원초등학교 입구에서 오른쪽의 소나무공원을 벗어나자마자 잡초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금석문]
비제는 ‘학무위원강공재룡자선불망비(學務委員姜公在龍慈善不忘碑)’라 음기되었고, 본문은 “인분천성발지토작기하가망삼가일석(仁分天性發之土作其何可忘三街一石)”이라 하였다.

 

[의의와 평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건립한 사람들의 명단으로 미루어 보아 강재룡대소리 양민들의 어려움을 구제한 덕으로 비가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