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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동 병사이태상영세불망마애비(龍亭洞 兵使李泰祥永世不忘磨崖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용정동 병사이태상영세불망마애비(龍亭洞 兵使李泰祥永世不忘磨崖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1. 25. 13:08

 

3기의 마애비중 마애비를 바라보며 가장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마애비이다.

병사이공태상영세불망(兵使李公泰祥永世不忘)이라고 새겨져 있다.비석의 조성시기는 壬辰 八月 日(임진 팔월 일)1772년 음력 8월에 새겼다.

 

 

비석을 바라보며 맨 오른쪽에 있는 비석이 이태상의 비석입니다.

 

 

이태상(李泰祥)은 영조40년 4월 을유년 1764년 건륭29년(청/고종)에 충청병사로 제수된다.

 

○ 兵批, 判書李昌壽進, 參判徐命臣病, 參議高夢聖入直進, 參知沈殼病, 同副承旨李壽鳳進。啓曰, 景福宮衛將金斗奎, 素患痰病, 近又添劇, 時月之內, 無望起動供職, 呈狀乞遞。輪番之任, 不可久曠, 今姑改差, 何如? 傳曰, 允。李泰祥爲忠淸兵使, 安鍇爲同知, 具宅柱爲武兼, 許?爲五衛將, 張道采同知單付, 申應顯·田光說·許?·金鼎新爲護軍, 李養遂·沈觀之·朴思亨爲副司正。

 

세기의 마애비는 동시대에 조성되였다,

아마 비석을 조성하며 병마절도사를 거쳐간 이태상에 대한 공적을 기리기 위함에 당시에 병사였던 민지열이 같이 조성한것으로 추측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