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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덕 기념비( 鄭寅德 紀念碑)...충주신니면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정인덕 기념비( 鄭寅德 紀念碑)...충주신니면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23. 20:47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구장을 역임한 정인덕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

[건립경위]
1937년 신니면 용원2구 주민들이 20여 년간 구장직을 역임하며 마을 일을 열심히 수행한 정인덕(鄭寅德)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세웠다. 구 국도 3호선 변에 위치한 용원저수지 배수구 입구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비좌규수의 형태이며, 상단이 하단에 비하여 약간 넓은 느낌을 준다. 화강암으로 조성하였으며, 비의 크기는 34(32)×13×105㎝이다.

[금석문]
비제는 5×5㎝의 해서체로 ‘구장 정공인덕씨 이십주년 기념비(區長鄭公寅德氏二十週年記念碑)’라 음기되었으며, 오른쪽에는 ‘충주군 신니면 용원이구(忠州郡薪尼面龍院二區)’라 음기하였다. 비 뒷면은 ‘□□이년 이월 일 립(□□二年二月日立)’이라 되어 있다. 연호는 인위적으로 훼손시킨 흔적이 뚜렷하나 그 연유는 알 수 없다.

아마 일본의 소화(昭和)라는 말로 유추가 된다
[현황]
저수지 낚시터의 매점 및 가건물에 의해 완전히 가려진 상태로 비석의 관리는 매우 소홀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