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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신매리 전주이씨비석군(乷味面 新梅里 全州李氏碑石群)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살미면 신매리 전주이씨비석군(乷味面 新梅里 全州李氏碑石群)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2. 23. 08:48

 

살미면 신매리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따라 매남리와 신답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신매리라 하였다.

1985년 완공된 충주다목적댐 공사로 인하여 문골,하매남,입석등의 자연마을이 수몰되고 변두리 일부분만 남았다.

매남은 "매나미"로 불리며 옛날에 매화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에 상당히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알수 있는데

신매리의 선돌로 미루어 삼국시대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충주시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신매리 선돌이다]

 

 

신매리는 전주이씨들이 대성을 이루고 있으며 상매남에 이씨문중에서 유물전시관을 건립하였다.

유물전시관 앞으로 이병숙영세불망비등 전주이씨 문중과 관련된 여러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이병숙 영세불망비는 2000년 3월에 조성하였으며

조선조 고종 때 세워진 행절제겸포사이공병숙영세불망비(行節制兼捕使李公秉淑永世不忘碑)의 복원비이다.

1868년 (동치7년)고종 5년 나라에서 주관하여 강화도에 영세불망비가  세워진 것을 2003년 3월

전주이씨화의군파 대형공지파(全州李氏和義君派 大亨公支派) 종중에서 복원 건립하였다.

 

 

 

 

그 외에 비석들은 충주댐이 생기면서 댐으로 인해 수몰된 묘지에 있던 비석등을 이 곳 전주이씨유물관앞으로 이건한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