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국사리 충현사(玉山面 國仕里 忠顯祠)

 

 

 

 

 

 

 

 

 

 

 

청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위치한

고려시대 강감찬장군을 모신사당이다 

강감찬장군의 묘의 진위여부가 불투명한 관계로 문화재로 지정을 받지 못했다

주차시설도 많이 미비하다

강감찬장군의 알려진 이름과는 달리 묘가 참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충현사는 강감찬 장군의 묘소를 찾아 헤매던 후손들이

지난 1963년 청원군 옥산면 국사리 국사봉 뒤쪽 기슭에서 묘지석을 발견해

이듬해인 1964년 12월 그 위치에 묘소를 새로 만들고 묘역을 정비한 뒤

지난 1969년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등의 지원으로 사당이 건립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하지만 현재의 충현사는 묘소의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역사적 고증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하고 향토 유적으로만 등록돼있어 관리주체가 모호해

제대로 된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대한 연구와 관심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