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 송평리 김해김씨효열비(文光面 松坪里 金海金氏孝烈碑)

문광면 송평리는 순창조씨들의 집성촌이다.

마을의 중심부에 작은 공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공원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효열비이다.

효열비의 전면에는 순창조공원길부인김해김씨효열비(淳昌趙公元吉夫人金海金氏孝烈碑)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김해김씨의 행적이 적혀있다

김해김씨효열비는 충효비(忠孝碑)로서 문광면 송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해김씨(1892-1964)는 조원길의 처로 이름은 기옥(奇玉)이다.

일찌기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여 효부라는 칭송을 들었다. 남편이 죽자 따라서 자진하였다.

1985년 괴산유림이 중심이 되여 효열비를 세웠다.

송평리는 문광면 중앙부에 위치하며 동남쪽은 광덕리 서쪽은 문법리 북쪽은 대명리와 괴산은 대사리와 인접하고 있다.

본래는 괴산군 남중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소들,은행정,중간말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괴산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말로 제일살기 좋은 마을로 첫번째로 소들,둘째 숫골(소수면 수리)  셋째 대덕(괴산읍 대덕)을 꼽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