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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면 청용3리 풍경(淸安面 淸龍3里 風景)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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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면 청용3리 풍경(淸安面 淸龍3里 風景)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3. 13. 06:46


  • 청용리는 본래 읍내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廢合)에 따라 은행정(銀杏亭), 매박(梅村), 투계(土階), 청당(淸塘), 회룡리(會龍里) 일부(一部)와 북면(北面)의 은행정리(銀杏亭里) 일부(一部)를 병합(倂合)하여 청당(淸塘)과 회룡(會龍)의 이름을 따서 청용리(淸龍里)라 하고 청안면(靑安面)에 편입(編入)되었다. 1814년 신대를 합하여 행정구역을 다시 1,2,3구로 분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청용3리는회룡골(會龍里)이라 하며  래용산(來龍山)이 마을을 둘러 있으며 산새가 비룡회고(飛龍回顧)형 이라

    즉 용이 서려있는 형에 하늘에 승천하는 지세라 하여 회용(回龍)이라 하였다.


    청용3리 회룡동은 광산김씨의 집성촌으로 정동향으로 마을이 있어 속칭 양지마을이라고 부른다.

    옛날 청안현이 청당리에 현이 있었는데 대홍수로 인하여 태종3년 읍내리로 이현(移縣)하였다는 것이 청안향교 명륜당 현판에 각인되어 있다.



    청용3리인 회룡곡에는 김일재의 정려와 동네입구에 위치한 김광수의 효자비 그리고 뒷산에 자리한 김질간의 묘와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앞에는 오래된 향나무가 한그루 있어 운치를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