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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외천리수목신당(南二面 外川里樹木神堂) 본문

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남이면 외천리수목신당(南二面 外川里樹木神堂)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4. 16. 06:12

 

외천리는 외천천이 관류하고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낮은 산지가 있다. 음지소유지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외천리(외내, 외천), 담안(장내), 안골, 은골(은동) 등이 있다. 외천리는 외내가가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고, 담안은 옛날 마을 가에 담을 쌓고 담 안에서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골은 길에서 쑥 들어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은골은 마을이 밖에서 보이지 않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 통합 출범으로 청원군에서 청주시로 편입되었다.

담안마을 앞에 있다. 수령 400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로 나무 높이 12m, 나무 밑둘레 6.5m이다. 나무 밑둥치 부분에 돌을 쌓고 새끼줄을 여러 겹으로 둘러놓았다. 오래 전부터 마을의 안녕을 수호하는 신목으로 여겨 섬기고 있으며, 정월 열 나흗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여 ‘수살제’라고 불리는 제의를 행한다.   [南二面 外川里- 神木神堂]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