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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용천1동(乷味面 龍川1洞)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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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용천1동(乷味面 龍川1洞)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4. 25. 08:14



용천리는 살미면 행정리동의 하나로, 자연마을은 아랫가리내, 윗가리내, 방아목으로 이루어 졌으며, 동쪽은 솔고개를 넘어 내사리 진말과 접하며, 서쪽은 용천삼거리에서 용천2리 용당과 접하고, 남쪽은 대미산 능선을 넘어 수안보면 중산리와 접하며, 북쪽은 솔통고개를 넘어 설운리와 접하고 있다.
용천1리는 논농사를 위주로 담배, 고추를 특용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살미면 관내에서 소득이 높은 마을중의 하나이다. 더욱이 중산저수지의 물이 솔고개를 넘어 이 마을로 유입되고 있어 물 걱정이 없는 수자원이 풍부한 마을이다.
용천1리는 매년 음력 1월 2일에 산제당에서 동고사를 지낸다. 동고사는 이장이 주관하며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또한 세대주 이름을 적어 소지를 하며 각 가정의 무병장수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고 있다.
용천1리의 대동계는 매년 12월 중에 대동계장이 주관하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며, 이장 선출을 포함하여 애경사등 마을의 제반 문제들을 협의 의결하는 마을 총의의 모임이다. 용천1리에 거주하는 세대주는 누구나 대동계원이 될수 있으며 새로 전입하여 입회하는 사람에게는 20만원~30만원의 입회금을 받는다. 대동계의 기금은 입회금, 마을에서 주민이 애경사를 치르고 내어놓는 사례금, 기타 찬조금 등으로 운영되며, 현재 대동계의 기금은 약 700만원 정도가적립되어 있으며 대동계 총무가 관리한다. 대동계 기금으로 매년 이장에게 50만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반장에게는 각 6만원씩을 지급하면서 마을을위하여 애써주는데 보답하고 있다.




용천1리 마을자랑비는  충주시 살미면 용천1리 마을 입구에 있으며 1992년 8월5일에 건립하였다.

총 높이 249㎝이며(가로 205㎝, 세로 127㎝, 높이 17㎝의 화강암 기단 위에 가로 155㎝, 세로78㎝, 높이 87㎝의 화강암 비신을 세우고 전면에는 오석을 붙여 비문을 새기고 뒷면에는 자랑비 건립에 도움을 준 사람과 추진위원 이름을 새겼으며 측면에는 무궁화를 조각하였다. 그 위에 최대 너비 313㎝, 높이 145㎝, 두께 54㎝의 자연석을 얹고 전면에「?川1洞마을자랑碑」라고 새겼다)
■내 용
우리 마을은 宣祖元年(선조원년) 서기 1586년 약 420여년 전 雙川里(쌍천리) 였든 것이 서기 1914년 행정구역개편으로 龍川里(용천리)로 되었으며,東으로는 乾芷山脈(건지산맥)인 大尾山(대미산), 南으로는 멀리 積寶山(적보산) 一名九峰山(일명 구봉산)과 西로는 頭龍山(두룡산)이 밖으로 에워싸고 內로는 골짝이 이름도 가지가지인 나즉막한 동산이 아늑하게 감싸주고 있다.
“옛”전설에 의하면 龍川2구 龍塘(용당)부락에서 龍이 昇天(승천) 하였다 하여 龍川里로 호칭하였고 현재도 龍川2구에 龍湫(용추)거리라는 곳이 있다.
쌍천부락이라 함은 龍川1구에서 흐르는 내와 龍川2구에서 흐르는 두 내가 緣由(연유)되어 雙川부락으로 호칭하였다 한다. 교통수단으로는 충주에서 수안보간 국도와 마을 앞을 통과하는 단양간 국도가 있어 아름다운 충주湖(호)와절경인 月岳山(월악산)국립공원 및 丹陽八景(단양팔경)으로 이어지는 관광도로이기도 하다. 옛부터 담배의 주산지로 명성이 높고 60여 가구가 훈훈한 인정과 진솔한 삶을 살아가며 전업인 농사에 힘을 써 관내에서도 소득이 높은잘사는 마을이다.서기 1993년 8월 5일

(뒷면)
이 비는 용천1구 주민 총의에 따라 여러 사람의 참여와 성원으로 건립함.
추진위원
위원장 김상효. 노인회장 정영섭. 비문 이명재. 총무 이호재. 지도자 심성규.
반 장 이경주, 심정택, 안기만, 이도훈, 김상현, 임만식, 모영호, 진봉식,임장복, 김규옥 박장희 이수용 이 훈 김원용 심상묵 윤수영 회관부지기증 정승호 국가유공자 정대훈. 정택구
도와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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