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살미면 향산리 미술체험학교(乷味面 香山里 美術體驗學校) 본문

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붉은사과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미술체험학교(乷味面 香山里 美術體驗學校)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5. 11. 22:53


향산2리는 살미면 행정리동의 하나로, 자연마을은 작은나냥이(소향산), 창동, 마장터로 이루어 졌으며, 동쪽으로는 향산1리 대향산과 접하고,서쪽은 향산3리와 접하며, 남쪽은 세성리와 접하고, 북쪽은 풍동, 단월동과 접하고 있다.향산2리는 충청북도기념물 110호로 지정된 대림산성이 있으며, 대림산봉수와 옛날에 큰창고가 있었다는 창골 마을이 있다.이곳에 있던 향산초등학교는 농촌인구의 감소로 세성초등학교 향산분교로 되었다가 폐교되었으며, 현재는 향산리미술체험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고추, 콩 등을 주요 특용작물로 재배하고 있다.향산2리의 대동계는 개최일자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나 매년 12월 말경 적당한 날짜를 정해서 개최한다. 마을회관에서 대동계장이 주관하여 개최하며 이장 선출을 비롯하여 마을의 대소사를 협의 의결하는 마을 총회의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 대동계에 입회하는 전입세대에게는 쌀 1말 정도를 받고 있으며,이장에게는 옛날에 가구당 겉곡 1말씩을 수고비로 주다가 그것이 쌀 1말씩으로 변했고 현재는 대동계의 기금 형편상 이장에게 지급하는 것은 없고 다만 이장이 퇴임할 때 10만원 정도를 사례비로 지급하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에게는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향산2리의 대동계는 기금이 거의 고갈상태이기 때문에 기금조성을 위하여 금년 가을에 세대 당 2만원씩을 거출하여 기금을 조성하기로 의결하여 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