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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읍 구성리 전해건송덕비(內秀邑 九城里 全海建頌德碑) 본문

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내수읍 구성리 전해건송덕비(內秀邑 九城里 全海建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5. 12. 21:42

 

구성리 마을회관 화단에 비석이 4기 나람히 어깨를 맞추고 있다.

구성리는 천안전씨들이 대성을 이루고 살고 있다. 비석을 바라보며 우측에서 세번째 비석이다.

 

 

 

비석을 바라보며 우측에서 세번째 비석이다.

비석의 전면에는 천안전공휘해건송덕비(天安全公諱海建頌德碑)라고 음각되여 있으며 비석의 후면에는 전해건의 행적이 기술되여 있다.

 

전해건은 일제강점기시절 독립운동에 매진하다 일경에 체포되여 신호형무소에서 복역하는등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였다.

조국의 광복후 일본에서 조국평화통일운동에 활약하면서 조국을 위해 열심으로 일을 했다 한학자로서 경주한국한시연구원이사(慶州韓國漢詩硏究院理事)를 역임하면서 사업에 매진하여 사업가로서도 성공하였다.공은 조국의 고향을 돕기위하여 새마을성금으로 일금 63만원(백미 400두)를 1973년에 희사함을 비롯하여 전화사업비와 어린이 복지시설과 회관부지를 희사하여 구성리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공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많은 활인적덕(活人積德) 하며 살아오다가 1982년 11월에 향년 78세로 타계하였다.

이에 동리주민일동은 공의 뜻을 흠모하며 길이 타의 귀감으로 삼고자 송덕비를 세운다 2000년 11월20일 이봉구쓰고 오윤환쓰다[비문내용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