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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 아성리 평강전씨효열각(沼壽面 阿城里 平康全氏 孝烈閣)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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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 아성리 평강전씨효열각(沼壽面 阿城里 平康全氏 孝烈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7. 21. 08:34


평강전씨 효열각은 1773년(영조 49년)에 전우 , 전강, 전현 3형제와 전우의 손자인 전이근, 전이환 형제의 정려를 세우고 후에 전광필, 전상익과 전의천의 처 안동권씨를 합설한 효열각이다.

이 효열각 안에는 편액 8매가 있으며 정면 6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중부지방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이들에게 정려를 내렸다는 기록은 《대한충의효열록 권지상》(대한충의효열록편찬위원회 편, 관문사간)에 수록되어 있다.

이 효열각은 괴산읍을 막 벗어난 37번 국도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 도로 확장공사로 10척 뒤인 현 위치에 4척 높이로 올려 원형대로 이각하였다.

전우 (우)(1590~1630)는 도사를 지냈다. 자는 자문이고 호는 야계이며 학송 전유형의 아들이다. 좌승지에 추증되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키고 1605년에 감찰이 되어서는 명나라가 요구한 군량미 10만석을 탕감 받는 공을 세웠다.


이 효열각은 1773년(영조 49년)에 건축된 것으로 추측되며 정면 6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일문(一門)에서 7효자와 1열녀가 난 평강전씨 효열각은 충효사상에 후대까지 널리 전하여 주어야 할 귀중한 자료이다. [문화재청]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 57호로 2007년 3월 9일 지정되여 관리되고 있다.         




全 鋼(1598~1627)은 字가 柔文이고 전우의 아우이다. 都事에 追贈되었다.

全 濕 (현)(1602~1630)은 監役을 지냈다. 字는 兼汝子이고 號는 止善이며 全鋼의 아우이다.

全爾根(1656~1718)은 字는 達卿이며, 全金羽 의 손자이다.

全爾桓(1658~1723)은 字는 武卿인데 全爾根의 아우이다.

全光弼(1708~1764)은 佐郞에 贈職되었다. 字는 匡國이고 全爾根의 孫子이다.

全相益(1785~1845)은 字가 汝能이고 號는 知止齋로 澤昇의 아들이다.

全倚川의 妻 安東權氏(1718~1759)는 文科에 급제한 全倚川의 아내로 本貫은 安東이고 萬戶 권상연의 딸이며 全爾桓의 庶孫婦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