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7. 24. 18:28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열매는 달다.


집에 세번째 아들(?)인 소망이.

키우던 곳에서 여러사정으로

나에게 입양온 슈나이저 강아지.

이름이 소망이다.


둘째아이가 유독 강아지를 좋아해

집에서 키우라고 허락을 했는데


유독 내 말을 잘 듣는다.

아마 강아지가 생각하는 서열1순위는 내가 당첨된 모양이다

내가 말을 하면 잘 들으니 말이다.






지금은 인내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저 맛난 뼈다귀과자를 앞에 두고

기다리는 말에 저리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말을 잘 들으면 수고했다고 사료 한웅큼 주니 기다림이 마냥 싫치는 않을것이다


세째 소망이는 인내 다음에 오는 달콤함을 배우고 있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風景속에 비친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지용 [나무]  (0) 2016.09.10
돌담길  (0) 2016.08.23
꽃편지.  (0) 2016.07.18
세월의 두께.  (0) 2016.05.31
내 님은 어데가고?  (0) 201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