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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면 신효1리(老隱面 新孝1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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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면 신효1리(老隱面 新孝1里)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8. 24. 13:33


1994년 3월4일 밀양박씨 종중에서 신효리 729-5번지 912제곱미터의 땅을 희사하여 협소하여 불편하기 그지없던 마을회관을 2층으로건리하게 되였다.

그 후 2008년 현재의 옹벽 스라브와 기와로 된 586제곱미터 규모의 현대식 다기능 마을회관을 보유하게 되어 신효1리마을의 중심역할을 하고있다.



마을회관옆에 마을공동창고는 농기계보관용으로 건립하여 탁구대 당구시설등 마을공동물품을 보관하고 있으나 차후 마을체육시설로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현재는 노은복숭아 신효리 집하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난하기 그지없던 신효리를 살리고자 고민하던 강경문운 1978년 3월 장호원 최경덕의 과수원에서 미백,창방복숭아 묘목을 구이해 와서 신효리 786번지 지피골에 식재하였다.당시 열정적으로 이장일을 보던 박영길은 복숭아 접을 붙여 묘목을 만들어 나가는 일을 하게된다.


때마침 장호운에서 복숭아농장을 경영하던 최경덕이 신효리 골대방골로 이주하게 된다.

최경덕의 기술전수에 힘입어 5년후에는 노은에 복숭아작목반을 구성하게 된다.그 후 강경문은 6년간이나 충주복숭아 발전협의회 부회장을 .노은면복숭아발전협의회 회장을 9년동안이나 역임하면서 노은면의 제일가는 특산물을 일구어냄으로 현재에 노은복숭아를 만들어 내였다



신효리는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입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신대리(新垈里)와 효죽리(孝竹里) 등을 병합하면서 신대리와 효죽리에서 한 자씩을 따서 신효리(新孝里)라 하였다.


신효리는 북쪽의에 보련산(寶蓮山)[764.9m]과 남쪽의 자주봉 산기슭에 자리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면서 충주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관문으로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신대리에는 수원백씨 후손들이, 효죽리에는 동래정씨 후손들이 들어와 세거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영조 35)에는 “노은현면 대방동리(大方洞里)라 하였고 충주관아로부터 50리 거리에 위치하며 80가구에 총 384명(남 154, 여 230)이 거주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1871년(고종 8)에 발간된 『호서읍지(湖西邑誌)』 충주목조 노은면에는 “대방동(大方洞)이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대리, 외대방동, 효죽리, 원대리, 매탄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신효리라 하였다.


북쪽으로 보련산이 있고, 동북쪽으로 흐르는 한포천을 따라 평야지대가 형성되었으며, 남쪽으로 매지봉[350m]과 자주봉(子主峰)[483.6m]이 둘러싸고 있다. 한포천 유역의 평야지대에는 마루들, 황돌백이들, 듬박이들, 고양바위들, 삼지창들이 펼쳐져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