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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면 연하리 봉조각(老隱面 蓮河里 奉祖閣)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노은면 연하리 봉조각(老隱面 蓮河里 奉祖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9. 11. 06:54


노은면 연하2리(寶蓮洞)에 있는 아주신씨의 사당인 봉조각(奉祖閣)입니다.

보련골로 접어들어 마을회관을 지나서 좌측으로 마을쪽으로 향하면 우물과 정자등이 눈에 나타납니다.

봉조각은 마을을 가로 지르는 개천 건너편 과수원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면 3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에 와옥으로 약 20여년전에 건립된 건물이다.

지금은 아주신씨의 인구가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는 아주인들의 집성촌이였기 때문에 이 곳에 제당이 건립되였던 것이다.

봉조각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정면에는 위패가 오른쪽 책장에는 고서들이 그리고 왕지가 걸려있는데 여말선초의 인물인 신우에대한것이다.



봉조각에 올리는 시제는 원래 음력10월 보름날에 올렸으나 현대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음력 10월 두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제를 올리고 있다.


아주신씨시조인 휘 익휴가 금자광록대부 문하시랑로 근공으로 아주군에 봉작되였다. 이에 후손들이이를 본관으로 삼았고 10세손 직장공파 파조 봉훈랑행상의원직장공 휘 간이 충청북도 청주지역에 뿌리를 내렸고 12세손 휘 기가 충북 충주시 노은면 보련골에 터를 잡아 아주신씨가 세거하게 된것은 조선 명종 10년(1555)경으로 알려져있다.




충주파 파조인 기는 가족을 데리고 청주 낭성에서 보련사 아래에 터전을 잡은 것은 임진왜란 이전으로 후손들에게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입향조인 기의 묘가 충주시노은면 연하리 산31번지에 소재하고있는것으로 보아 입향시기를 대략 추정해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