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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용포리 이강영영모비(仰城面 龍浦里 李姜榮永慕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앙성면 용포리 이강영영모비(仰城面 龍浦里 李姜榮永慕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9. 12. 08:43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앙성면사무소앞에 위치하고 있는 멸공투사 이강영의 영모비 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멸공투사이강영영모비(滅共鬪士李姜榮永慕碑)라고 음기되여 있습니다.



앙성면 영죽리에 거주하였던 당시 24세의 이강영(李姜榮)이 1954년 10월 19일 음성군 감곡면 오갑산 고개에서 공비 두 명을 만나 적수공권으로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자, 그의 애국심과 반공 정신을 기리고자 충청북도 경찰국장 장영복이 비제를 쓰고 충주경찰서장 차일혁이 찬한 추모비를 세웠다.


비좌개석의 형태로 화강암으로 제작하였다. 대석은 80×55×12㎝의 크기이며, 비신은 42×116×16.5㎝, 지붕돌은 70×30×42㎝의 크기이다.


비제는 7×8㎝ 크기의 해서체로 ‘멸공투사이강영영모비(滅共鬪士李姜榮永慕碑)’라 음각하였고, 왼쪽 하단에 3×3㎝ 크기로 ‘충청북도경찰국장장영복서(忠淸北道警察局長張永福書)’라 썼다.

뒷면에는 “이강영군은 본면 영죽리에 세거하든 24세의 애국청년으로서 오직 일편단심 애국애족과 향토 수호에 헌신 노력하던 중 단기 4287년 10월 19일 음성군 감곡면 오갑산 고개에서 공비 2명을 만나서 적수공권으로 용전 감투하다가 애석하게도 호국의 신으로 산화하여 원한을 품은 채 적막한 향리에 고요히 잠들고 있으나 그 불타는 애국심과 멸공 정신을 높이 찬양하고 추모하는 마음에서 동지의 한 사람으로서 이 글을 새기어 그 이름을 길이 빛내고저 삼가 기록하여 영모의 뜻을 표한다. 단기 4288년 5월 29일 충주경찰서장 총경 차일혁 씀”이라 음기하였다.


새로 지은 앙성면사무소 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이곳에는 5기의 비석이 있다. 김채수 공로비, 김희현 청백비, 이강영 영모비, 이병택 기념비, 홍종한 기적비 등으로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