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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용포리 이병택기념비(仰城面 龍浦里 李秉澤記念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앙성면 용포리 이병택기념비(仰城面 龍浦里 李秉澤記念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9. 14. 07:52


앙성면사무소 정원한켠에 세워진 비석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독립투사광주이공운암병택기념비(獨立鬪士廣州李公雲唵秉澤記念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석의 후면에는 독립투사 이병택의 업적이 기술되여 있습니다.



앙성면 용포리 면사무소 정문의 앞 정원에 세워져 높이 약 1.5m,폭0.5m,의 비석인데 한용운,김구 선생 등과 같이 독립운동을 하면서 옥고를 치르고 해방 후엔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앙성지부장을 역임하였던바 앙성면민과 양성향우회에서 세운비이다. 비석은 1990년 8월15일 앙성면민일동으로 비석을 세웠다.




비석의 뒷면을 살펴보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碑는 國家와 民族을 위하여 獨立鬪爭에 몸을 바치신 先生의 偉業을 기리고저합니다. 先生은 1887년 6월8일 永竹里에서 李允會의 長男으로 出生

뜻한바 있어 서울에서 修學中 乙巳保護條約으로 기학귀가하여 隱遁 중 義兵에 參加하였으나 義兵將의 逮捕로 서울 潛伏中 庚戌合邦으로 歸家 國運을 恨歎하다 再上京하여 獨立運動에 參加하여 한용운과 抗日鬪爭을 상의 長安寺에서 僧으로 地方徘徊中 日警에 被檢 春川監獄에서 服役하다 脫走 박창환의 도움으로 奉天에서 장덕수와 活躍 歸國後 여러사람들과 同志糾合中 獨立萬世運動에 參加 上海로 가다 鎭南浦에서 逮捕되어 西大門,大邱刑務所에서 收監中 脫出 上海에서 金九의 도움으로 新義州署 襲擊과 朝鮮總督暗殺用의 爆彈製造中에 祖國光復으로 歸國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앙성지부상을 歷任하시니 이 業績을 讚揚하기 위하여 이 비를 세우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