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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온천석(仰城面 龍浦里 溫泉石)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앙성면 온천석(仰城面 龍浦里 溫泉石)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9. 24. 08:48


앙성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앙암면(仰岩面)과 복성면(福城面)에서 ‘앙(仰)’자와 ‘성(城)’자를 따 앙성면(仰城面)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앙암면이라 하여 말암(末岩)·검단(儉丹)·중방(中方)·서음(西音)·저전(楮田)·강정(江亭)·고촌(庫村)·학미(鶴尾)·천포(泉浦)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복생면의 지장(智庄)·삼당(三堂)·당평(唐坪)·본복(本福)·유랑(有郞)·갈티(葛峙)·월포(月浦)·용당(龍堂)·풍미(豊美)·사이(沙伊)·산정(山亭)·연동(蓮洞) 등 23개 리를 병합하여 앙성이라 하고 단암(丹岩)·중전(中田)·강천(江泉)·모점(毛店)·목미(木尾)·영죽(永竹)·지당(智堂)·본평(本坪)·용포(龍浦)·용대(龍垈) 등 15개 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에 따라 중원군 앙성면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앙성면이 되었다.



온천석은 앙성농협 앞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앙성면사무소를 다시 짓고 면사무소 한쪽에 위치하고 있다.

당시 그 곳에 같이 위치하고 있던 앙성면내의 비석 또한 자리를 이동 이건하였다.


앙성면과 앙성 온천의 상징석이기도 하다. 남한강에서 수석 채취꾼이 밀반출하려던 것을 경찰이 적발해 내자, 앙성면의 탄산수인 온천을 아알는데 적격인 듯 하다는 면민들의 뜻을 모아 온천표시를 닮은 이 돌을 농협앞 노변공원에 설치하였다.

그 후 앙성면사무소를 신축이전하면서 노변공원에 있던 온천석을 면사무소로 옮겨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