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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오대리 고인돌(沃川邑 五垈里 고인돌) 본문
오대리 고인돌은 오대리 구릉산에 있던 것을 현재는 옥천선사공원으로 이전하여 복원하여 놓았다.
평면은 긴 타원형이며 규모는 210*115*20센티이고 암질은 편암이며 개석식이며 성혈(性穴)이 새겨져있습니다.
오대리(五垈里)는 금강이 마을을 휘감아 흘러가며, 옥천읍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버들개(유포), 보내(포내), 양로골(양로곡), 텃골(대곡) 등이 있다. 버들개는 버들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내는 마을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어 포내라고도 불렀다. 양로골에는 옛날 조씨가 부모에게 극진히 효도하며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텃골은 예전에 새로 터를 잡아 이룬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청댐이 만들어지면서 대부분 수몰되고 일부가 남았다. 육로로 통하는 길은 없고 배를 타고 금강을 건너야만 접근이 가능하다. 오대리에서는 겨울철 빙어낚시가 성행한다.
2014년도에 임도가 개설되면서 배를 통하지 않고도 오대리를 들어갈수 있게 되였다.
성혈(性穴)은 바위의 표면을 오목하게 갈아서 만든 컵 모양 혹은 원추형의 홈이다. 민속에서는 알 구멍, 알 바위, 알 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혈은 일반적으로 선사 시대의 신앙 혹은 별자리와의 관련성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림이나 형상을 표현한 바위그림[岩刻畵]이라고 보기도 한다. 민간에서 알 바위나 알 구멍이라 부르는 장소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을 통해 근세에도 자손의 번창을 빌고자 바위에 성혈을 새기는 주술적인 행위를 지속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혈[性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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