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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교평리 청산향교(靑山面 校平里 靑山鄕校)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청산면 교평리 청산향교(靑山面 校平里 靑山鄕校)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1. 30. 18:41



대부분의 향교가 문이 닫혀있다.

청산향교를 찾는 날은 무슨 일인지 향교쪽문이 열려있다.

기로연(耆老宴)으로 일이 있어 향교에 일이 있어 들렸다고 하며 관리인께서 문을 열어주신다.운이 좋은날이다.


향교로 들어서는 길의 양쪽의 벽면에는 향교와 관련이 있는 벽화들로 가득하다.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되었다. 1398년(태조 7) 창건하여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자 1602년(선조 35) 백운동에 재건하였다. 1654년(효종 5)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고 1777년(정조 1), 1848년(헌종 14), 1966년에 중수하였다. 1979년 대성전·내삼문·명륜당을 해체 보수하고 전면의 담장 일부를 신설하였다.




청산향교는 1398년 태조 7년에 창건하였다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자, 1602년 선조 35년 백운동에 재건한 것을 1654년 효종 5년에 지금의 교평리로 이전하였으며, 1777년 정조 1년과 1848년 헌종 14년 중수한 바 있다. 이 향교의 건물 배치는 제일 앞에는 강당인 명륜당, 다음이 유생들이 거쳐하는 서재, 맨 앞쪽에 내삼문을 통하여 들어가면 문묘인 대성전이 있다.






대성전은 전면 삼칸의 맞배집 단층 목조기와집이고 여기에는 공자를 주향하고 그 양편에 사성을 배향하였고 옥천향교와 달리 동서무가 없기 때문에 내성전안 동편에다 송나라 여섯명의 성현중에서 주 돈이, 정이 그리고 우리나라 성현 설총, 안유,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을 서편에는 송나라의 정호, 주희 두성현과 우리나라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이언적, 김인후, 성혼, 조헌, 송시열, 박세채 등 18성현을 같이 모시고 있으며 청산, 청성면 유림들이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그리고 강당인 명륜당은 전면 오칸의 팔작지붕 단층 목조건물이다.

관성동호회의 유적지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대성전의 기단은 사찰의 탑 부재로 보이는데, 현재 향교에서 500m 뒤편에 절골이 있고, 이곳 절터에서 고려때의 많은 기와편이 나올 뿐 아니라 대성전의 좌측 계단석에 사용한 돌이, 문주초석으로 보이며, 여기에 크기나 깊이가 같은 점으로 보아 이곳 절터에 있던 탑을 옮겨 향교의 대성전 뜰을 만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명륜당과 유생이 거처하는 서재, 내삼문을 통해 들어가면 문묘인 대성전이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목조단층집이며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단층 목조기와집이다.

대성전에는 공자와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주자, 정이 등 송()의 6현(), 설총, 김굉필, 이황 이이 등 한국의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대성전의 기단은 향교에서 500m 떨어진 절터에서 나온 탑부재로 추정된다.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