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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적성향교(坡州市 積城面 舊邑里 積城鄕校) 본문

전국방방곡곡/파주(坡州)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적성향교(坡州市 積城面 舊邑里 積城鄕校)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1. 5. 06:29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에 있는 향교입니다.

조선시대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뒤의 사항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며,

1950년 6·25동란 때 소실된 것을 1970년에 복원하였다.



향교앞에는 최근에 만든 하마비가 있으며 한쪽으로는 적성을 거쳐간 수령들의 선정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장실등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주차장도 잘 정비하여 놓았습니다.



1971년에 명륜당을 신축하고, 1975년에 전반적인 중수가 있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각 5칸의 대성전과 명륜당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 우리 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적성향교[積城鄕校]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적성면(積城面)은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의 면이다. 적성은 원래 고려, 조선시대에는 파주, 연천과는 별도의 행정구역이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고구려의 칠중현이었으며 신라 경덕왕 때 중성현으로 개칭하고, 고려 때 적성현으로 고쳤다. 구 적성군의 동면, 서면, 현내면 지역으로 적성군이 해체되면서 동면, 서면, 현내면을 통합하여 적성면으로 하여 연천군에 편입되었다가 1945년 파주군에 편입되었다.


구읍리(舊邑里)는 적성면의 법정리로서 감악산 밑 임진강 가에 있는 마을이다. 적성읍내가 되므로 읍내, 구읍 또는 적성이라 한데서 구읍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관골, 신짓개, 향굣골 등이 있다. 관골은 관청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신짓개는 신지개 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향굣골은 적성향교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고적으로 적성향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