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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부강리 여미례여사영세불망비(芙江面 芙江里 余미례女史永世不忘碑) 본문

전국방방곡곡/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여미례여사영세불망비(芙江面 芙江里 余미례女史永世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1. 31. 15:32

 

 

부강5리에 있는 부강성결교회에있는 여미례여사의 영세불망비 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고여미례여사영세불망비(故余미례女史永世不忘碑)라고 적혀 있으며 후면에는 여미례의 행적이 적혀있습니다. 교회를 바라보며 오른쪽 담장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余미례女史는 뜻 한바 있어 일찍이 梨花學堂을 1回로 卒業하시고 李朝末葉에 宮內 英語通譯官으로 奉職하시는 동안 宮中에서 高官들의 婦女子에게 新學問을 敎育시켰으며 嚴妃와 뜻을 같이 하여 進明女學校를 創立하시고 同校에서 總敎師職에 任하고 그 후 平壤進明女學校 敎長을 歷任한 후 서울神學校 敎諭兼女子舍監으로 多年間 奉職한바 있어 敎育界는 勿論 宗敎界에 功績이 매우 큰 우리나라 女性界의 先驅者 이시다.

그 후 芙江에 落鄕隱居 하시어 芙江聖潔敎會를 創設하시와 敎靈事業에 獻身하였도다.이 모든 功績을 永遠히 紀念하고 追募하기 爲하여 이 敎會를 새로 建立함과 同時에 不忘碑를 建立하는도다. 主後 1967年11月 長老 任昌鎬 權師 姜貞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