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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고선사지삼층석탑(慶州博物館 高仙寺址三層石塔) 본문
고선사 삼층석탑은 감은사 동서 삼층석탑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일반형석탑의 시원양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러 개의 석재를 짜 맞추어 쌓는 방식을 적용하여 이중의 기단부(基壇部)와 삼층의 탑신부(塔身部)를 표현하였다. 1층 탑신석塔身石의 네 면에는 문비(門扉)가 새겨져 있으며 표면에는 금동판 등을 부착하기 위한 작은 구멍들이 확인된다. 석탑 이전 당시에 3층 탑신석에서 사리공이 확인되었으나 사리갖춤은 발견되지 않았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8호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9m이다. 원래 경상북도 경주시 고선사지에 있던 것을 덕동댐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자 1977년 지금의 장소로 옮겼다. 규모와 가구수법(架構手法)이 국보 제112호인 감은사지 삼층석탑(感恩寺址三層石塔)과 비슷하다.
2층 기단을 마련한 점, 지대석(地臺石)과 하기단(下基壇) 면석(面石)을 같은 돌 12장으로, 하기단 갑석(甲石)과 상기단(上基壇) 면석은 다른 돌 12장으로 하고, 상기단 갑석이 8장인 점, 탑신부(塔身部)도 초층 옥신(屋身)은 우주(隅柱:모서리 기둥)와 면석을 다른 돌 8장으로, 2층 옥신은 각 면(各面) 1장씩의 4석(石)으로, 3층 옥신은 1석으로 한 점, 옥개(屋蓋)는 개석(蓋石)과 받침을 각각 다른 돌 4석으로 한 점, 옥개받침은 5단이고 하기단 탱주(撑柱)는 3주, 상기단 탱주는 2주인 점 등이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같고, 다만 초층 옥신의 각 면에 문비형(門扉形)의 양각이 있는 점이 다르다. 상륜부(相輪部)는 층 ·단(層段)이 없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 ·앙화석(仰花石)이 남아 있고, 찰주(擦柱)는 없다.
고선사는 원효가 머물렀던 사실이 있으며, 그의 입적(入寂)이 686년(신문왕 6)이므로 이 탑의 건립연대를 이때로 보는 것이 석탑 건축양식으로 보더라도 타당할 것 같다. [高仙寺址三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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