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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면신중엄신도비(琅城面申仲淹神道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낭성면신중엄신도비(琅城面申仲淹神道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7. 13. 14:30

 

 

 

 

 

 

 

 

 

 

 

 

 

 

 

 

 

시도유형문화재 161호(청원군)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위치는 낭성면 관정리 430-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옆으로 묵정영당과 묵정서원이 같이 자리 하고있다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신중엄(1552∼1604) 선생의 행적을 기리고 있다.

신중엄 선생은 일찌기 부모를 여의고 계모와 동생을 효와 성실로써 극진하게 받들어 그 효행이 널리 알려졌다.

벼슬길에 올라서도 군민들을 어질게 다스렸고, 임진왜란 때에는 군량미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자신의 식량으로 이를 조달하는 등 나랏일에도 노력을 다하였다.

이에 조정에서는 첨지중추부사에 임명하였고, 선생이 팔순에 이르니 더욱 벼슬을 올리어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를 맡기었다.

선생이 생을 마친 후에는 좌찬성에 오르기도 하였다.

광해군 원년(1609) 심희수가 비문을 짓고 이산뢰가 글씨를 써서, 10년 후인 광해군 11년(1619)에 비를 세웠다.

 

...문화재청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