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성동 최기중장학공적비/정두현교장공덕비(東區 沙城洞 최기중장학공적비/정두현교장공덕비)

사성리 길가에 자리하고 있는 비석입니다.정두언공적비와 최기중장학공적비입니다.

종두언과 최기중의 공적비는 1987년 대청댐건설로 인하여 이 곳에서 북쪽으로 약 일키로미터 지점에 있던 내탑국민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동명국민학교로 이전되었으나 주민과 총동창회의 뜻을 모아 이 곳 사정리로 비를 이전하였다.비의 이건주체는 공적비추진위원회와 내탑 국민학교 총동창회에서 세웠다.

최기중의 공적비는 경주최공기중장학공적비라고 한글로 새겨져 있으며 좌우면에는 최기중의 공적내용이 적혀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고장의 배움터 마련목하여 새싹들의 배움길 얻지 못할때 어린새싹 배움길 열어주려고 오천여평 넒은터 마련하시어

국가의 동량들이 되어달라고 오천여평 넒은터 마련하시어 높으신 공의 뜻릏 모두 받들어 이 고장을 영원히 빛내봅시다.

정두현선생공적비에는  한글로 정두현교장공적비라고 적혀있으며 좌우면에는 공적내용이 기술되여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옳은사람 되라고 훈계하시고 부지런히 배워라 격려하시고 이십삼년긴세월피끓는 청춘 우리학교 위하여 바쳤습니다

따뜻한마음으로 어린이 사랑 꿈에도 학교위해 걱정하시고 이모저모 꾸미고 잘도 가꾸어 전국에 그 이름이 떨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