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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성동 육진태정려(東區 沙城洞 陸鎭泰旌閭) 본문
대전시 동구 사성동에 있는 옥천인 육진태의 정려입니다.
광무8년 (1904년)에 종사랑(從仕郞)과 중학교교관(中學校敎官)에 증직(贈職)되였다.
육진태는 어려서 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피부병을 얻어 목숨이 위중할때 입으로 환부를 빨아내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의 환부를 자신의 입술로 빨아 아버지의 피부병을 완쾌 시켰다. 아버지가 위독할때 변을 맛보며 시탕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이도 요절하였다.
정려문안에 정려에는 효자증종사랑중학교교관육진태지려(孝子贈從仕郞中學校敎官陸鎭泰之閭)라고 적혀있다.
정려문옆에 정려의 내용이 기술된 정려비가 세워져 있다.정려비에는 증조봉대부동몽교관효자옥천육공진태정려기(贈朝奉大夫童蒙敎官孝子沃川陸公鎭泰旌閭記)라고 각자 되여있다.
사성동(沙城洞)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법정동 입니다.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옥천군, 서쪽으로는 대청댐, 남쪽으로는 신촌동, 북쪽으로는 내탑동과 접한다. 원래 회덕군(懷德郡) 주안면(周岸面)에 속하는 지역으로 백제시대에는 우술군(雨述郡), 신라시대에는 비풍군(比豊郡), 고려 초기에는 회덕현, 1018년(현종 9) 이후에는 공주부, 조선 후기에는 다시 회덕현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덕군 동면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대전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사성동이 되었다. 법정동인 사성동은 1989년 행정동인 세천동 관할 아래 있었는데, 1998년 세천동이 대청동과 통합되면서 대청동 관할이 되었다. 동 이름은 모래성 같은 산에 있다는 뜻이다.
솔밭마을·골말·덜미기·모래재 등의 옛마을과 앵봉(꾀꼬리봉:225m)·두리봉·물뫼산(179m) 등의 야산, 공동묘지가 있다. 물뫼산은 대청댐 건설로 산봉우리만 수면 위에 떠 있으며, 덜미기와 모래재는 대청댐 건설로 물에 잠겼다.
유적으로는 남방식 고인돌이 있었는데 대청댐 건설로 물에 잠겼으며, 동면 발전에 기여한 김종학(金鍾學) 공적비, 내탑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정두현 교장 공적비, 은진송씨 선산비 등이 있다. 사성동[Saseong-dong, 沙城洞]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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