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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평곡리 석불좌상(蘇伊面 平谷里 石佛坐像)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평곡리 석불좌상(蘇伊面 平谷里 石佛坐像)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8. 26. 08:17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평곡리 석조여래좌상은 모래가 많이 함유된 사질의 화강암으로 만들어 마멸이 심하다. 머리 부분은 결실되어 시멘트로 새로 만들었으며 결가부좌한 양쪽 무릎 부위도 파손되었고 두 손도 결실되었다.그 후 동네주민들에 의하여 두부를 화강암으로 다시 만들어 세웠다.

대좌(臺座)와 광배(光背)가 없어 현재 자연석을 깔고 그 위에 석불을 안치하였으며, 머리에는 최근에 만든 판석을 올려놓아 보개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리고 배 모양의 거신 광배처럼 생긴 자연석을 불상 뒤에 세워 광배석을 대신하였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양팔에 걸쳐 양쪽 무릎을 덮은 듯하나 무릎 부분의 결실로 옷 무늬는 볼 수 없다.


불상 뒤에 있는 광배는 자연석으로 되어 있는데 본래의 것인지 후대에 세운 것인지 알 수 없다. 평곡리 석조여래좌상의 크기는 높이 145㎝, 어깨 폭 61.5㎝, 무릎 폭 80㎝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