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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초천리 김광묵묘갈.(陰城邑 草川里 金光默墓碣)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음성읍 초천리 김광묵묘갈.(陰城邑 草川里 金光默墓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4. 6. 22:04



김광묵의 묘비와 묘지는 음성읍 초천리 구례실에 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신축사월(辛丑四月)이며 전체높이는 264센티이다.

전액은 조선가선대부병조판서겸동지사김공묘비명(朝鮮嘉善大夫兵曹判書兼同知事金公墓碑銘)이다.

비문은 조동한이 찬하고 김영래가 서하였다.안동인 김광묵의 자세한 행적은 미상이다.



지명은 내에 풀이 많으므로 풋내 또는 초천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近西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전리(德田里)를 병합하여 초천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음성면이 읍성읍으로 승격되었다.


동쪽에 선덕산[352m]이 있어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지형은 대체로 200~300m로 이루어져 있다. 구능고개(초천리 중간의 고개)와 마당재(능골~양달말)가 있다. 구례골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유역에는 농경지가 발달해 있다.


구례골은 초천1리에 있는 마을로 안동김씨 세거지로 예(禮)를 구하는 마을이라고 하여 구례(求禮)골이라 불린다.

구례골에는 안동김씨 재실인 경모재(敬慕齋)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