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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삼용리 단양장씨묘역(遠南面 三龍里 丹陽張氏墓域)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원남면 삼용리 단양장씨묘역(遠南面 三龍里 丹陽張氏墓域)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4. 7. 11:58



원남면 삼용리 산소날에 있는 단양장씨의 묘역입니다

음성에 입향조인 임란공신 장충범의 아버지인 장언구의 묘지부터 장충범등 단양가문의 여러사람들의 묘지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선대의 묘를 한군데로 모아 놓은 제단이 있습니다.




단양장씨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 일원에 70여 호가 세거하고 있다. 음성에 세거하는 단양장씨 가운데 임진왜란 때의 충신 장충범(張忠範)이 유명하다. 장충범은 1592년(선조 25)에 충주에서 왜군과 싸우다 부상하여 향리인 삼생리로 피신했다. 1597년에 의병을 일으켜 생극면 생리 구지테에서 왜군과 싸우다 전사했다. 1605년(선조 38)에 전지로 복권이 하사되고 1857년(철종 8)에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되었으며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의 충신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에 후손들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