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 덕촌리 마을자랑비(大崗面 德村里 마을자랑비)

대강면 덕촌리 마을초입에 있는 덕촌리 마을자랑비입니다.마을자랑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옛부터 인심좋고 살기좋아 덕고개라 이름했네.

가가호호 충효 예를 다하니 범죄없는 마을로 여섯해(82,84,85,86,88,89)나 뽑혀 험한세상에 빛이 되었다.

산 높고 골이 깊어 마을이 태평하고 양지바른 들이 있어 년년히 풍년이 드니 이 또한 큰 복이라.

순박한 마을인심을  자랑으로 삼아 오랫동안 잇고자 전 주민의 뜻으로 이 비를 세운다. 1991년 9월1일 주민일동.

초입에 200년 묵은 느티나무가 마을의 자랑이며, 주요 농산물로 사과, 고추가  있다. 마을은 남쪽 사면에 붙어서 북쪽을 향하고 있어 겨울에 불리하고 여름에 유리하다. 덕고개를 통하여 올산과 소통하며, 갈천 7리의 입구 마을이다. 주민의 심성은 억세다고 하는데 이는 갈천 7리에서 싸움자랑 말라는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덕촌리 마을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