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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면 황정리 마을표지석(大崗面 黃庭里 마을標識石) 본문

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대강면 황정리 마을표지석(大崗面 黃庭里 마을標識石)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10. 17. 09:07



  • 본래 단양군 남면의 지역으로서 황정골 밑이 되므로 황정골 또는 황정이라 하였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흥사동 우리실 땅골을 병합하여 황정이라 해서 대흥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에 다시 대강면에 편입되였다.


  • 신선의 정원이란 뜻의 황정(黃庭), 남조천에 있는 선두실소(仙頭谷沼), 운선일곡(雲仙一曲)인 대은담 (大隱潭) 등에서 볼 수 있는 도가(道家)풍과
  • 대흥사골과 미륵대, 불바우들 등으로 표출되는 불가 (佛家)풍의 두 경향이 뚜렷이 확인된다.
  • 대찰 대흥사는 19079년에 의병과 일군과의 교전 중에 불탔고, 대흥사와 함께 있던 마을은 6.25를 전후하여 소개되었다.
  • 주요 농산물로는 벼·고추 등이며 마늘은 우리실에서 생산된다.




  • 황정리 원통골에 있는 마애부도입니다.

    기봉당대사궤운영골지탑(奇峯堂大師軌雲靈骨之塔)이라고 적혀있으며 조성시기는 무신이월립(戊申二月立)이며 조성한 사람은 편수황성대(片手黃聖大)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비석모양으로 깊게 판 후 그 안에 사리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비석모양위로는 연꽃문양을 양각하였으며 좌우로는 범어를 새겨놓았습니다.

    부도골. 대흥사 못미처 석벽에 사리굴을 조각하여 놓은 골. 사리굴이있는 곳을 ‘검푸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