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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두성리 이주조성비와 세심정(孟洞面 斗城里 移住造成碑와 洗心亭)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맹동면 두성리 이주조성비와 세심정(孟洞面 斗城里 移住造成碑와 洗心亭)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11. 19. 06:08



맹동면 두성리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개발되여 개발당시 500여년의 고향을 잃은 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여 새마을을 만들었다

마을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0년 6월에 두성리이주조성기념비를 세웠다.

마을회관옆에 작은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의 쉼터인 정자인 세심정도 새로 건립하였다.



두성리(斗城里)는 두서(斗西)의 ‘두(斗)’자와 부성(夫城)에서의 ‘성(城)’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맹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부성리·두중리·두동리·두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두성리라 하여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맹골에서 군자리로 넘어가는 곳에 맹골고개, 저수지로 넘어가는 곳에는 살터고개, 감나무골 남쪽에는 터골고개, 안골에서 통동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서낭고개(일명 통동고개)와 솔테고개(솔테안골) 등의 고개가 있다. 두성리천은 말이장고개[193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본성리 앞에서 인곡리 냇물과 합류하여 서쪽으로 흘러 부윤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윗맹골 북쪽에는 쉬거리들이 있고 윗맹골에서 군자리로 넘어가는 입석재 부근에는 선들이 있다. 맹골 남쪽에는 1931년 9월에 축조된 승방소류지가 있고 선들에는 1942년 10월에 축조된 선평소류지(일명 선들방죽)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