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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각자 - 조휘림(舍人巖刻字 - 趙徽林)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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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각자 - 조휘림(舍人巖刻字 - 趙徽林)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2. 4. 19:18


사인암벽에 각자된 조선조 순조때의 문신인 조휘림(趙徽林)의 각자입니다

조휘림은 생몰 1808(순조 8)~? 입니다.자는 한경이며 본관은 양주입니다.
20세 1828년(순조 28) 왕세자 황감제()에서 거수()하여 전시(殿)에 직부  21세 1829년(순조 29) 생원(生員)으로 정시문과(試文科) 병과24(24)에 급제하였다 그뒤 여러 관직을 거치다  31세 1839년(헌종 5) 6월 22일 충청우도 암행어사로 지방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서산군수 송재의() 등 11명의 지방관을 처벌하게 하였다. 1854년(철종 5) 대사성(大司成)에 오르다.1858년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와 1860년 형조판서(刑曹判書)에 오르고 이듬해 문안사(問安使)로 청나라를 다녀왔다. 각자는 암행어사시절 사인암에 들려 각자한것으로 추측된다.


관련 기록
≪헌종 006 05/06/26(경인). 충청우도 암행 어사 조휘림의 서계에 따라 심원열 등에게 죄를 주다≫ 충청우도 암행 어사() 조휘림()을 희정당에서 불러 보고, 전() 청양 현감() 심원열()·전 서천 군수() 박내수()·당진 현감() 김대연()·전 홍주 목사(使) 김횡·전 공주 판관() 이정구()·서산 군수() 송재의()·전 면천 군수() 김익근()·전 대흥 현감() 민수룡()·전 비인 현감() 이부현()·보령 현감() 이의익()·노성 현감() 서광규() 등을 차등 있게 죄주었으니, 어사의 서계에 인한 것이었다. 【원전】 48 집 467 면 【분류】 *행정-지방행정(). *인사-관리(). *사법-탄핵() (자료 : 조선왕조실록, 원문번역 민족문화추진회)





순조 8년(1808)∼?. 자는 한경. 본관은 양주. 제만의 아들이다.
1829년 생원으로 정시문과 병과에 급제한 후 부사과, 동래부사 등을 지냈다. 1854년 대사성, 1858년 전라도관찰사, 1860년 형조판서에 오르고 문안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사인암벽에이름이 남았는데 1839년 충청우도 암행어사를 지낼 때의 흔적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