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 청주향교내 초석과 치석재(大成洞 淸州鄕校內 礎石과 治石材)

초석과 치석재는 청주향교내 대성전옆에 있는 서무(西廡)를 짓는데 많이 사용하였다.

서무옆에 수돗가 근처에 있는 초석입니다.

초석은 4매가 서무를 짓는데 재사용되었고, 나머지 2 매는 서무 측면 앞에 있다. 초석1은 서무 전면 모서리 기둥에 사용된 것으로 현재 높이 18㎝이고 3단의 원형 주좌가 있다. 주좌 최상단 직경은 20㎝이다. 초석2는 현재 높이 18㎝로 너비 58㎝의 방형주좌가 있다. 초석 3은 서무 후면 모서리 기둥에 사용된 것으로 현재 높이 는 20㎝이고 너비 37㎝의 방형 주좌와 고맥이가 있다. 초석4는 현재 높이 20㎝로 너비 37㎝의 방형주좌가 있 다. 초석5·6은 서무 측면 앞 수도가에 있고, 현재 높이 는 39㎝로 3단의 원형주좌가 확인되며, 심하게 마모되 었다. 초석6은 현재 높이 30㎝이며 너비 37㎝의 방형주 좌가 있다. 치석재1은 서무 측면의 기단열로 재사용되었고, 크기 는 75×10㎝의 장대석으로 1단 턱을 둔 형태이다. 치석 재2는 東 측면 앞에 있는 것으로 크기 44×25㎝이며 1단 턱을 둔 형태이다. 치석재3은 동무 측면 앞 경사면에 있는 것으로 크기는 50×22㎝의 평면 방형의 석재이다. 상면에는 너비 6㎝, 깊이 2㎝의 방형 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