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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동 범바위표지석 본문
범바위표지석입니다.범바위 내력에 관하여 상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범바위로 인하여 지금의 호암동이라는 명칭이 생겨났습니다.
마을 뒷산에 모양이 마치 범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하여 호암(虎岩)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로는 어느 선비가 이웃 마을 직동에서 내려오던 중 관음사 옆 큰 바위에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호암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95년 충주군 설치로 충주군 남변면으로 개칭되었고,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충주군 남변면으로 31개 리 관할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변면의 범바위[元虎岩], 관주골, 도장골, 수청골을 병합하여 호암리라 하여 충주군 읍내면으로 편입되었다. 1956년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되어 충주시 호암동으로 개칭되었다.
충주시가지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탄금대 토성과 함께 충주를 사방에서 방어하기 위하여 백제 구이신왕 시대에 험한 산세를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으로 전해지는 남산(금봉산)이 있다. 남으로는 고려시대에 남쪽의 충주 주정산 봉수와 서쪽의 대소원면 마산봉수에 연결하여 주었던 봉수대 터가 남아있는 대림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북으로는 1968년 공원지역으로 지정된 넓은 호암지를 가슴에 안고 있는 아름다운 동네이다.
호암지는 충주분지의 중심을 이루는 모시래들의 젖줄로 옛날에는 조그마한 연못이었으나 1924년 제방을 막아 큰 호수가 되어 큰 못이라 부르던 함지 못이 작은 못으로 변하고 말았다. 주변의 숲에는 곳곳에 휴식처가 있고 물위에는 보트를 띄워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2007년 3월 호암지 수경 분수를 준공하였다. 호암지 남쪽 숲에는 최근 생태 공원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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